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

행복은 술래잡기와 같다. 아이들이 술래잡기 놀이에 임하는 마음가짐처럼 쫓으면 달아나고 쫓지 않으면 슬며시 다가오기 때문이다. 행복을 탐구하며 오지로 여행을 떠난 크리스토퍼 맥캔들리스는 알래스카의 한 낡아 빠진 버스 안에서 외롭게 사망했다. 행복은커녕 불행한 결말처럼 들린다.

행복해지기 위해선 고립을 자초할 게 아니라 ‘영원히 꿈을 꿔야 한다’. 뭔가를 시도해 ‘몰입감’을 느끼고, 그 시도한 것을 발판과 구름판 삼아 새로운 일을 도모하는 과정이야말로 가장 큰 ‘살아 있음’을 느끼게 해 준다. 이전 것, 익숙한 것은 어느덧 진부한 것이 되어 더 이상 강렬한 몰입감을 형성할 수 없다. 결국 생의 감각을 뒤흔드는 일은 새로움과 맞닥뜨렸을 때고, 그건 나의 ‘존재 가치’를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증명하는 길이 되어 준다. 꿈을 꾸자. 꿈을 꾼다는 건 인간이라는 사회적 동물이 야생 동물과 구분되는 명징하고도 신령스러운 지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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