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는 게 재미가 없다

사는 게 재미가 없다. 뭐든 시큰둥하다. 평범한 사람들이 점차 좋아지기 시작했다. 나에 대한 기대가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다. 내려놓아야지라기보다 내려놓을 수밖에 없게 됐다. 아무래도 혼자 너무 오래 살아서 그런 거 같다. 가끔 친구들과 함께 살기도 했지만 그때뿐이었다. 요즘 1인 가구가 유행하고 있는데, 사실 혼자 사는 건 절대 좋지 않다. 자유와 해방감은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고 외로움만 […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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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심히 상처 받자

우리는 연약하다. 강한 척해봤자 소용이 없다. 사람이기 때문에. 우리는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으로부터 생채기가 나기도 하고, 커다란 폭풍우에 휘말려 바스라지기도 한다. 그래서 우리의 몸과 마음은 늘 지쳐 있다. 이제 넘어지지 말아야지, 하다 또 넘어지고, 다신 넘어지지 말아야지, 하다 제일 크게 넘어진다. 왜? 약하기 때문에. 중요한 건 이후의 반응과 대처다. 어차피 이미 넘어졌는데 뭐, 돌이킬 […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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